자동화가 잘 돌수록, 그게 멈춘 날의 나는 더 준비가 안 되어 있다
AI SRE라는 게 있습니다. 알람을 받아 조사하고, 가설을 세우고, 텔레메트리를 뒤지고, 최근 배포와 장애 신호를 엮고, 수정까지 직접 넣습니다. 새벽 용량 문제 정도는 사람을 깨우지 않고 처리합니다. 평균 복구 시간이 내려갑니다. 온콜 피로도 줄어듭니다. 좋은 일입니다. Sylvain Kalache의 글은 여기서…
매일 정리하는 AI·개발 소식
AI SRE라는 게 있습니다. 알람을 받아 조사하고, 가설을 세우고, 텔레메트리를 뒤지고, 최근 배포와 장애 신호를 엮고, 수정까지 직접 넣습니다. 새벽 용량 문제 정도는 사람을 깨우지 않고 처리합니다. 평균 복구 시간이 내려갑니다. 온콜 피로도 줄어듭니다. 좋은 일입니다. Sylvain Kalache의 글은 여기서…
noaifridays.com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주장은 한 줄입니다. 소프트웨어 팀이 매주 하루는 AI 코딩 도우미를 끄고 직접 코딩하자. HTMX의 CEO는 이미 팀에 의무화했고, 참여 기업 목록도 운영합니다. 왜 끄자는 건가 사이트가 드는 근거는 연구 네 갈래입니다. LLM 사용이 인지 부채를 쌓고, 업무…
Inc.에 올라온 칼럼 하나가 자동화 커뮤니티에서 매주 반복되는 논쟁을 정리했습니다. 누군가 20개 에이전트로 이뤄진 자율 마케팅 시스템 다이어그램을 올리면, 밑에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그거 그냥 워크플로인데 자꾸 에이전트라고 부르지 마라. 칼럼의 필자는 이 지적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구분이 말장난이…
레거시 사내 시스템에 API가 없으면 자동화는 늘 같은 곳에서 막힙니다. 셀렉터를 붙잡고 스크립트를 짜다가, 화면이 한 번 개편되면 전부 다시 짜는 순환입니다. Anthropic이 이 지점을 겨냥한 도구 네 개를 Claude Platform에서 정식 출시했습니다. Computer Use, Browser Use Tool, Skills API,…
에이전트한테 코드를 맡겼는데 2년 전 API를 써서 돌려주는 일. 매개변수 순서를 옛날 버전 기준으로 넣어놓는 일. 자동화를 굴려본 사람이면 다 겪어봤을 겁니다. w4g1.dev에 올라온 글은 이걸 모델의 결함이 아니라 의도된 절충으로 봅니다. 제목부터 “모델은 의도적으로 더 멍청해지고 있다”입니다. 숫자로 보면…
자동화를 돌리다 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폴더를 정리하다 파일 하나를 옮겼는데, 다음 날 아침 워크플로가 통째로 실패해 있는 겁니다. 에이전트는 경로로 파일을 찾습니다. 사람은 경로를 아무렇지 않게 바꿉니다. 둘이 같은 폴더를 쓰면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성가신 쪽은 따로 있습니다.…